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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행사 참여 취소에 “주최 측 갑작스런 통보…아쉽다” [전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연인 유튜버 박위와 함께 참석 예정이었던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알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30일 자신의 SNS에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되면서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팬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날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며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블루스프링 페스티벌’은 당초 오는 5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관처와 소음 관련 조건 등을 이유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행사일 연기됐다. 이하 송지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해요.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되면서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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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희진 대표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내부 고발을 했을 뿐” (인터뷰)

“저는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나 적이 없습니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 감사권을 발동하고 대표 사임을 요구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을 일축했다. 민희진 대표는 22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저는 하이브에서 주장한 것처럼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어떻게 경영권 탈취가 되나요"라고 담담히, 그러면서도 단호히 말했다. 그는 “하이브가 8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80% 지분권자인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도대체가 불가능한 일을 도모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날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한 현 어도어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다. 이 감사 질의서에는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모의를 했다는 정황, 외부 컨설팅 의혹, 인사채용 비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감사 질의서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민희진 대표 사임 요청, 현 어도어 이사진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했다.하이브의 이 같은 요청은 뉴진스가 5월24일 더블 싱글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었을뿐더러 6월 일본 정식 음원 발매와 단독 팬미팅을 통한 도쿄돔 입성 등이 예정돼 있기에 갑작스러운 것으로 여겨졌다. 이날 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갈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1% 하락한 21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같은 주가 하락으로 하이브 시가총액은 7498억원이 증발했다.민희진 대표는 이 같은 하이브의 갑작스런 감사 질의서 통보 등 일련의 행보에 대해 “제가 한 달여 전부터 지난주까지 하이브와 관련한 내부 고발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어도어에서 밝힌 공식 입장에 담긴 “(하이브 계열사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드러난 다른 여러 사안들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자 갑작스럽게 해임 절차 통보를 받았다”는 것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하이브 내부의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제기 하자 이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을 받았다는 것이다.민희진 대표는 “오히려 어도어가 하이브에 대한 내부 고발, 이의 제기에 대한 입장을 24일까지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었는데 반격을 당했다”면서 허탈해했다.민 대표는 “돈이 목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내부 고발,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하이브는 경영권 취득을 프레임으로 잡은 것 같다. 피프티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민 대표는 “뉴진스라는 팀에 정말 중요한 시점에 이런 일을 벌인 하이브가 놀랍다”면서 “이의 제기를 하고 4일이 지나 하이브의 답변을 기다리던 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감사 결과 발표도 아니고 감사 통보와 동시에 대외 기사를 내는 경우가 있는지 의아하다”면서 “제가 문제 제기한 내용과 전혀 무관한, 엉뚱한 내용의 기사가 이렇게나 시급 했어야 하는 의도가 무엇일까”라고 되물었다.민 대표는 “뉴진스의 릴리즈가 임박해 공들여 만든 콘텐츠에 지장이 갈까 입장 발표를 고민했다”면서도 “그런데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또 어떤 공격이 오고, 어떤 의심이 중폭될 지 모를 일이기에 최소한으로 언급한다”고 밝혔다.이어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의 컨디션이나 일정에 대한 고려가 없는 것 같다. 불필요한 여론전으로 본질을 희석하고 싶지 않다. 중요 스케줄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최선일지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민 대표는 “내부적으로 공식 문제 제기를 통해 하이브와 어떻게든 일을 매듭 짓길 바랐지만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아 생각이 많아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이브가 오늘 이런 언론 발표와 급습한 것을 보면 문제의 본질과 다른 방향으로 여론전을 펼쳐 개인을 흠집내기 위한 의도임이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민 대표는 “세상은 진실을 원하기보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저는 그간 대내외로 많은 공격을 받아왔다. 그래서 개인으로서 이런 드라마 같은 모함과 여론전에 빠진 것이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진부한 표현이라 내가 이런 표현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개인이 거대 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제가 그간 해온 일에 대한 태도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해 내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담담히 덧붙였다.한편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현 경영진에 대한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을 24일 오후6시로 정한 만큼, 하이브와 어도어 현 경영진의 갈등이 어떻게 정리될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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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VS 어도어 어른싸움 발발…내달 컴백 뉴진스 어쩌나 [왓IS]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K팝 아이돌 중 글로벌 최대어로 꼽히는 뉴진스를 둘러싼 초유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 본격 감사에 돌입했다. 어도어가 모회사에서 독립하려는 시도를 포착해 진행되는 전격적인 감사로, 감사팀 소속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방문해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 및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이 경영권을 확보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의심하는 상황이다. 경영권 탈취 의혹이 불거진 만큼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 이사회가 하이브의 주주총회 소집 요구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감사권이 발동된 현 상황에 대해서 민희진 대표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만큼 하이브와 어도어간 원만한 해결 가능성은 좀처럼 어둡게 점쳐지고 있다.이에 대중의 시선은 뉴진스로 향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로 국내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 발표해둔 상황으로, 6월에는 일본 정식 음원 발매와 함께 단독 팬미팅을 통한 도쿄돔 입성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난데 없는 어른들의 싸움에 휘말리며 정작 불똥이 뉴진스에 튈 위기에 놓였다. 현 시점 진행 사안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 착수가 전부지만, 업계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내놓으며 뉴진스의 행보를 전망하고 있다. 어도어가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글로벌 승승장구를 이어온 덕분에 하이브 내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자율성과 독립성을 인정 받아왔으나, 실제 경영권 탈취까지 시도했다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진다. 이미 음악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에 신뢰를 확보한 뉴진스지만 소속을 둘러싼 다툼이 장기화될 경우 뉴진스의 행보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자명하다. 여기에 어도어가 법적 분쟁까지 불사하며 뉴진스의 행보를 좌지우지하려 들고 멤버들의 전속계약까지 흔들 경우, 최악의 경우 피프티 피프티 사태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진스는 소속 레이블에 대한 감사 소식이 알려진 22일 오후에도 멤버 다니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등 변동 없이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의 컴백 시계는 예정대로 흘러가겠으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업계는 물론, 글로벌 K팝 팬들이 부담스러운 시선이 쏠리게 됐다. 한편 뉴진스는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전 곡(12곡)을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은 팀이다. ‘OMG’가 6억 회 이상, ‘디토’와 ‘하입 보이’, '슈퍼 샤이'가 각 5억 회 이상 재생됐고, ‘어텐션’이 3억 회 이상, ‘쿠키’와 ‘뉴 진스’, ‘ETA’가 각 2억 회 이상, ‘허트’와 ‘쿨 위드 유’, ‘ASAP’, ‘겟업’이 각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0억 회를 넘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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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주창욱, 활동 중단 後 복귀... “건강 호전” [공식]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드리핀 주창욱이 복귀한다.2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드리핀 멤버 주창욱군은 지난 3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지며 회복에 집중하였고 현재는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소속사는 주창욱은 향후 진행되는 드리핀 스케줄에 있어 의료진의 논의와 함께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동안 걱정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주창욱 군이 완벽하게 회복할 때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주창욱은 지난 3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스케줄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발매된 드리핀 네 번째 싱글 앨범 ‘뷰티풀 메이즈’는 주창욱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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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런쥔, 불안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공식]

그룹 NCT 드림 런쥔이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이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DREAM SCAPE’에도 서지 않는다. 콘서트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멤버 6명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런쥔은 한 사생의 악플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악플에 대해 런쥔은 “쥐XX 같이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분노를 표했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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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병만 아이디어 NO” SBS 새 예능 ‘정글밥’, 서인국‧배유람 합류...류수영‧이승윤과 활약 [종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서인국과 배유람이 합류할 예정이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과 배유람은 ‘정글밥’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인국의 ‘정글밥’ 출연은 ‘정글의 법칙’ 연출진과의 의리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은 앞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놀라운 생존력을 발휘했으며, 바쁜 스케줄에도 두 차례 출연해 연출진과 의리를 지킨 바 있다. 배유람은 지난 2009년 데뷔 후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 등을 통해 최근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4월 20%대의 시청률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모범택시2’에서 극중 무지개 운수의 모든 기계를 담당하는 박진언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배우 류수영과 이승윤 또한 ‘정글밥’에 출연한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하며, 프로그램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한편 SBS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마무리됐다. ‘정글밥’ 론칭 소식이 알려진 후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글밥’ 측이 내 아이디어를 훔쳐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병만은 지난 2월 자신이 SBS 예능 스튜디오 간부들을 만나 정글에서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도 이 자리에 ‘정글의 법칙’ 시리즈 및 ‘정글밥’ 연출자인 김진호 PD도 동석했다고 덧붙이면서 “사람은 쏙 빼고 아이디어만 도둑질해 간 것이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SBS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정글밥’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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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트레이 키즈, 올 여름 한국 컴백... 여름 뜨겁게 달군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 여름 새 앨범으로 컴백, 국내외 가요계를 달군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논의 중이지만 7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등 굵직한 스케줄이 일찌감치 잡혀 있던 점을 감안하면 6월 중 컴백이 성사될 전망이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8집 ‘樂-스타’ 이후 7개월 만이다. ‘글로벌 대세’이자 ‘4세대 톱 티어’로 꼽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4개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막강한 글로벌 화력을 지닌 팀. 또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정규 3집 ‘파이브스타’(2위)와 미니 8집 ‘락스타’(5위) 두 장의 앨범을 톱5에 올려놓으며 4세대 그룹 중 최상위 성적을 달성했다.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데다, 전작 타이틀곡 ‘락’으로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상승 가도를 보이고 있어 새 앨범이 보여줄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컴백 활동 후에도 글로벌 무대를 통한 활동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와 7월 14일 영국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른다. 또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에도 각종 글로벌 무대에서 K팝 퍼포먼스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던 이들이 새 앨범으로 시너지를 얻어 다시 한 번 K팝의 명성을 빛낼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JYP 자체 서바이벌로 펼쳐진 데뷔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를 거쳐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와 데뷔곡 ‘디스트릭트 나인’을 비롯한 모든 타이틀곡 및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담당하고 있는 ‘찐’ 자체제작돌이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승민, 필릭스, 한, 아이엔 등 개성과 강점이 확실한 8인의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개최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그룹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올해의 K팝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0일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의 대상인 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낭보를 이어갔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컴백 준비와 동시에 다양한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엔 일본 후지 TV 계열 목요극장 ‘Re:리벤지-욕망의 끝에-’(Re:リベンジ-欲望の果てに-) OST ‘와이?’(WHY?)를 발매했다. 이 곡은 팀의 데뷔 첫 현지 드라마 OST이자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직접 작업한 곡으로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강렬한 맛에 드라마의 서사를 더해 뜨거운 높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멤버 승민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OST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가창에 참여해 섬세한 보컬을 들려준 바 있다.일본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지난 6~7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 이어 오는 27~28일엔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현지 첫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트레이 키즈 팬 커넥팅 2024 “스키즈 토이 월드”’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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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컴백’ 아이브, 두 번째 미니앨범 스케줄러 공개 [공식]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스케줄러 이미지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컴백 스케줄을 담아낸 카드들이 나열되어 있다. 스케줄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세 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이후 18일과 19일 또 다른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20일 트랙리스트와 24일 첫 번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25일과 26일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2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 뒤 29일 ‘아이브 스위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아이브는 5월 12일 두 번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로 공개하고, 5월 15일 두 번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더블 타이틀곡을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이브는 매 앨범마다 정체성을 찾아가며 얻은 ‘자기 확신’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다채로운 음악결을 선보이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아이브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는 29일 오후 6시(KST)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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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신보 스케줄러 공개…22일 컴백 카운트다운

가수 김우진이 신보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는 5일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와 김우진의 공식 SNS에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김우진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제스처를 통해 과거의 모습은 뒤로 하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스케줄러에 따르면 김우진은 오는 9일 타이틀 포스터를 시작으로 이미지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특히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는 등 김우진의 음악적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 주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김우진은 팬들과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간다. 5일에는 버블, 15일에는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팬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 김우진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각 플랫폼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긴밀히 호흡할 전망이다.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김우진이 전작인 미니 2집 ‘더 모먼트 : 美成年, 바운스’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커스터메이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동시에 본인을 억압하던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김우진의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김우진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를 표현함으로써 한층 진화한 솔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김우진의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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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어 버릴거야, 앙!”…아이돌 삼킨 박지환, 허성태 뺨치네

“멍뭉미를 담당하고 있는 그룹 라이스 제이환 막내가 여러분을 확 깨물어 버릴거야. 앙!”배우 박지환이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SNL 코리아’ 시즌5에서 선보인 보이그룹 라이스(RICE) 멤버 제이환 캐릭터를 통해서다.박지환은 지난달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3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최애의 아이임다’ 코너에서 아이돌로 변신한 그는 보이그룹 멤버들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똑같이 모사해 이목을 끌었다.라방(라이브 방송), 음방(음악방송) 퇴근길, 팬사인회를 콘셉트로 한 영상에서 수줍고도 능글맞은 표정으로 팬서비스를 하는 박지환의 연기는 실제 아이돌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음방 퇴근길에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거나, 팬 사인회에 온 팬에게 손깍지를 끼고 눈웃음을 짓는 등 디테일한 연기로 K팝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박지환은 이어 딱 붙는 가죽 팬츠에 화려한 상의를 입고 무대 위에 등장, 고혹적인 눈빛과 유연한 골반 움직임으로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도 뽐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삼킨 거 아니냐”, “포인트를 너무 잘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배우 허성태도 ‘SNL 코리아’에서 치명적인 웨이브의 이른바 ‘코카인 댄스’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허성태에 이어 박지환 역시 ‘SNL 코리아’에서 인생 캐릭터를 찾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했던 허성태는 ‘SNL 코리아’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주류 광고 모델에 발탁되기도 했다. 박지환은 아이돌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아이돌들의 표정과 제스처 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촬영 중 ‘SNL 코리아’ 시즌5 촬영에 임한 것이라 준비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제작진이 주신 몇몇 참고 영상을 보면서 디테일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제이환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는 “반응을 따로 찾아보진 않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반응이 괜찮구나, 다행이다 생각했다”며 “소속사 직원들도 ‘제이환이다’하면서 반기는 걸 보며 함께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SNL 코리아’ 이전 시즌에도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 잊지 않고 연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했다”며 “‘SNL 코리아’ 크루들의 뜨거운 응원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조선족 장이수 캐릭터로 잠깐 등장한 박지환은 ‘범죄도시4’에서는 주인공 마동석(마석도)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매강’에서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형사 무중력으로 분한다.박지환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하며 ‘강매강’은 올해 중 방영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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